[마포/망원 카페] 딥블루레이크 : 블루리본 맛집 카페

안녕하세요, 정소요입니다. 제가 망원동에 갈 때마다가 들리는 방앗간 카페를 소개합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커피맛집 공유입니다.. 따흐흑 이러다가 주말에 웨이팅 길어지는거 아닌가몰라요 ㅜㅜ 하지만 집에서 드립으로 마시는 원두도 딥블루레이크에서 산 원두라는 사실..!

 

위치는 망원시장 근처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이 파란 벽돌들이 딱 보여서 정말 찾기 쉬워요.

 

3층짜리 카페이구요, 사실 내부는 넓지 않아요. 약간 좁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간혹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1층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이 날도 웨이팅이 있어서 20분정도 기다렸는데요, 기다리면서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했습니다. (물론 앉아서..!)

 

한국의 미쉐린이라고 하는 믿음직한 블루리본 스티커들. 17년도부터 블루리본을 받은 커피 맛집이라구요..! 커피바 맞은편에서는 직접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도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원두도 팔면서, 원두 시향도 해볼 수 있어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드립백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하서 딥블루로스팅을 구매하는 편 입니다.

 

 

2층과 3층에 좌석이 마련되어져 있는데요. 2층은 상대적으로 조금 어두운 느낌이고, 3층은 밝은 느낌입니다. 밝은 느낌을 선호하는 저는 3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취향들. 저는 아이스, 엄마는 핫, 커피를 못마시는 동생은 핫초코를 주문했어요. 핫초코는 맛이 진한 초코파추더를 사용하시는지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핫초코를 주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이스커피는 각얼음이 아니라 커피빈같이 크러쉬드 얼음(잘게 쪼개진 얼음)이라서 조금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저트는 레몬파운드를 주문했는데요, 근처 베이커리 맛집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디저트라고 하네요. 파운드의 약간 퍽퍽한 식감과 레몬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져 커피와 먹기 딱 좋았습니다!

 

 

 

망원동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 하셔서 맛있는 커피를 꼭 마셔보세요..! 진심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서 뭐라고 글을 쓸까 하는 고민도 없이 술술술 10분만에 작성한 카페 소개입니다. 그러니 제발 믿고 마셔주세요 키키>_<

 

 

딥블루레이크 : 네이버